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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금은 왜 이렇게 생겼을까

아홉 개의 출발점에서 세금 제도를 설명하지 않고 도출하는 글입니다. 한 번에 앉아서 끝낼 수 있게 49편으로 나눠 뒀습니다.

끊겨도 됩니다. 돌아왔을 때 앞장을 뒤질 필요가 없게, 각 편 맨 위가 여기까지 온 경위를 세 줄로 다시 깔아줍니다. 원문의 「 」 쪽지 규약도 그대로 살아 있어서, 뒤에서 앞을 부를 때마다 그게 뭐였는지 괄호 안에 다시 적혀 있습니다.

들어가며 약 6분

1부 · 아홉 개의 출발점 약 14분

2부 · 무엇을 과세 대상으로 삼을 것인가 약 12분

이 부가 남기는 문제 → "번 돈"이 정의되지 않았다

3부 · 얼마를 과세 대상으로 삼을 것인가 약 17분

이 부가 남기는 문제 → 수입과 비용이 다른 시점에 흩어져 있다

4부 · 언제로 볼 것인가 약 7분

이 부가 남기는 문제 → 이 계산을 누가 하나

5부 · 누가 계산하는가 약 6분

이 부가 남기는 문제 → 그 계산을 믿을 수 있나

6부 · 어떻게 알 것인가 약 10분

이 부가 남기는 문제 → 거래 상대가 협조할 이유가 없다

7부 · 소비를 과세하는 기계 약 13분

이 부가 남기는 문제 → 순액을 실제로 어떻게 계산하나

8부 · 어떻게 계산하는가 약 15분

이 부가 남기는 문제 → 실제로 걷는 일이 남았다

9부 · 어떻게 걷는가 약 14분

이 부가 남기는 문제 → 이 전부가 문장으로 쓰여 있다

10부 · 법의 틈 약 14분

이 부가 남기는 문제 → 판정이 틀렸다면

11부 · 틀렸을 때 약 5분

이 부가 남기는 문제 → 이 전부를 누가 감당하나

12부 · 그물 밖의 사람들 약 4분

이 부가 남기는 문제 → 기계는 어디까지 하나

13부 · 기계는 어디까지 갈 수 있나 약 10분

부록 · 되짚는 도구들 약 18분

절 번호로 찾기

본문이 3-1「매출인가 이익인가」처럼 앞을 부를 때, 그 절이 어느 편에 있는지.

2-105. 세금이 유일한 답은 아닙니다
2-206. 무엇을 과세 대상으로 삼을 것인가
2-3 · 2-407. 회사, 그리고 국경
3-108. 과세 대상은 매출인가, 이익인가
3-209. 누진, 그리고 누진이 예약하는 것들
3-3 · 3-410. 기간을 끊습니다
3-511. 소득 종류가 여러 개인 이유
3-612. 무엇이 있어야 과세할 수 있나 — 실현주의
3-713. 안 걷는 것도 걷는 장치입니다 — 조세지출
4-1 · 4-214. 미루는 것만으로도 이득입니다
4-3 · 4-415. 그래서 한 거래가 네 얼굴을 갖습니다
5-1 · 5-216. 계산을 본인에게 시킵니다
5-317. 계산을 시킨 대가 — 협력비용
6-1 · 6-218. 두 번째 정보원을 구합니다
6-3 · 6-419. 못 믿을 때 — 조사와 추계
6-520. 관측의 진짜 한계 — 이 글의 분수령
6-621. 소비자는 협조할 이유가 없습니다
7-1 · 7-222. 소비를 과세하는 기계를 만듭니다
7-323. ★★ 뺄셈이 6부의 숙제를 풉니다
7-4 · 7-524. 뺄셈이 만드는 새 구멍 — 환급, 그리고 면세와 영세율
7-625. 작은 사업자에게 이 기계는 너무 무겁습니다
8-126. 만들지 않고 빌려왔습니다
8-2 · 8-327. 이름을 붙여야 법을 적용할 수 있습니다
8-428. 세무조정은 왜 그 모양인가
8-529. 돈이 회사 밖으로 나갔다면 — 소득처분
8-6 · 8-730. 감가상각, 그리고 개인과 법인의 반대 방향
9-1 · 9-231. 돈이 있는 순간을 잡습니다
9-332. 안 지켰을 때 — 이자인가 벌인가
9-433. 세금이 아닌데 같은 통로로 걷히는 것 — 4대보험
9-534. 영원히는 못 쫓습니다 — 두 개의 시계
10-1 · 10-235. 문장에는 경계가 있습니다
10-3 · 10-436. 두 계보의 대응, 그리고 시가라는 벽
10-537. 회사 돈을 그냥 꺼내면 — 가지급금
10-6 · 10-738. 국제 가지, 그리고 경계가 돈이 되는 자리
11-1 · 11-239. 틀렸을 때 — 두 방향은 대칭이 아닙니다
11-340. 사람들은 왜 결국 세금을 내는가
12-1 · 12-2 · 12-341. 그물 밖의 사람들 — 대리인은 왜 존재하나
13-1 · 13-242. 무엇이 없어서 못 하나 — 결핍 계층
13-3 · 13-4 · 13-543. 되돌릴 수 있나, 그리고 누가 삼키는 중인가
13-6 · 13-744. 그래서 제품이 파는 것

먼저 알아두면 좋은 두 마디

원문이 미리 밝혀둔 것입니다.

  • 23. ★★ 뺄셈이 6부의 숙제를 풉니다 (7-3) — 부가가치세의 뺄셈 장치는 세금이 겹치는 걸 막으려고 넣은 건데, 결과적으로 사업자끼리 서로를 신고하게 만들었습니다. 6부가 못 푼 문제를 전혀 다른 목적의 제도가 풉니다.
  • 20. 관측의 진짜 한계 — 이 글의 분수령 (6-5) — 국세청은 이제 돈과 서류를 거의 다 봅니다. 그런데 세금을 매기는 대상은 돈이 아니라 돈에 붙은 의미이고, 의미는 어떤 전자 장치에도 안 찍힙니다. 13부의 자동화 한계가 여기서 정해집니다.

막히면


원문은 하나의 긴 마크다운 문서였습니다. 본문은 한 글자도 고치지 않았고, 각 편 앞뒤에 지난 이야기 · 이번 질문 · 여기까지 · 다음 ▶ 만 새로 붙였습니다.

원리 축의 글입니다. 값(세율·기한·금액)은 반드시 원문 법령으로 확인하세요.